㈜두산은 두산큐벡스에 FM사업(건물및 시설관리), BS사업(급여·복리후생·총무업무대행)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양도한다고 24일 밝혔다. 두산큐벡스는 두산그룹 6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. 주로 골프장 운영, 계열사 기숙사, 연수원 구내식당 운영 등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. 두산은 FM, BS사업의 가치는 약 148억원 상당이다. 이에 따라 두산은 두산큐벡스의 신주 약 64만주를 교부받는다. 두산 관계자는 "두산큐벡스가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경영효율화를 위해 두산에서 해당 사업을 양도한다"고 설명했다. (서울=뉴스1) 이철 기자 | 2017-08-24 18:31 송고